• 2021.10.14
동방예대 흥분된 미소로 당당히 들어감) 안녕하십니까 공기만으로도 영화 만들 수 있는 가번호 76번 입니다! 제가 뽑은 번호 12번입니다. 교-(웃으며) 그럴 것 같아. (?뭐가 ) 사진;노부부가 서로를 살피고 있는 모습. 교-(30초 뒤)준비되면 해볼까? 이번에도 씩씩하게. 아 네. 저는 지금 이 상황이 취직을 꿈꾸는 60대 할아버지와 그를 지키는 부인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요. 이 부인은 회사에 나가는 남편을 가꾸고 남편을 회사로 가 취직을 하는 이야기로 진행될 거 라고 생각해봤습니다. 교-(흥미로운 웃음..)취직해? 어디로 취직할까? 음. 인물이 있는 집의 분위기와 이들의 모습을 보아, 책에 관련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따듯한 분위기를 주어 예술 관련 직종에 입사할 거 라고 생각했습니다. 교-(끄덕끄덕)자, 그럼 학생이 영화제작을 꿈꾸게 된 계기?는 뭐예요? 음. 저는 사실 작년에 영화(말꼬임.) 동방예대 영화과에 지원을 했었는데요. 그 때엔 제가 진심으로 응했기보단, 저 자신을 허황된 말로 감추려는데 급급했었습니다. (몇 교수들 친절한미소 짓고있음) 그래서 이번 1년동안 저 자신을 돌아보고 영화 하고자 하는 의
  • 2021.10.14
  • 2021.02.06
설예 복기 이미지분석 저는 이 이미지에서 작은 소리조차 낼 수 없는 상황에서의 긴장감을 느꼈는데요. 그 이유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. 조명, 오브제, 렌즈의 활용입니다. 우선 조명이 독특하다고 느꼈는데요. 백라이트를 키라이트로 썼잖아요. 백라이트는 윤곽선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래서 보시면 두 인물의 윤곽선이 도드라져 보입니다. 윤곽선은 얼굴이나 표정보다는 몸짓에 시선이 더 가게해요 그래서 검지손가락을 들고 있는 행동이 강조 되었고 이 행동은 우리가 보통 조용히 해라~ 할때 쓰잖아요. 이 의미를 갖고 생각해보니 사진의 상황은 왠지 모르겠지만 조용히 해야하는 상황이구나! 라고 알 수 있게 정보를 주고 동시에 윤곽선으로 강조하고 있어서 조용한 분위기를 형성했어요. 아 그리고 뒤에 창문이 있는 로케를 선정하고 아니, 구도를 잡아서 마치 창문에서 들어오는 햇빛이 그들을 비춘 것처럼 자연스럽게 활용된 것이 좋았어요. 두 번째는 오브제인데요. 두 사람 뒤에 보면 라디오, 스피커 같은 소리 나는 기계들이 쌓여있어요. 그런데 자세히 보면 전원이 다 꺼져있거든요? 이걸 봐서 이 두 사람만 조용히 하면 되는 게 아니라 아예!
  • 2021.02.06
  • 2021.02.06
1. A 30대 미술교사. 저명한 예술가의 딸이지만 어머니의 (후광에 기댄다는) 시선을 극복하기 위해 어머니의 도움을 받지 않고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일하며 자신만의 (예술작품을) 만들고 싶어한다. B 18세 여고생. 천편일률적인 교육방식에 답답함을 느껴 졸업할 날만을 고대한다. 어른이 되어서도 학교와 형식에 갇혀있는 A의 소시민적인 삶의 태도를 한심하다고 생각한다.   2. 천편일률적인 교육방식에 대한 항의라도 하는 듯 B는 A의 미술수업시간마다 틀을 깨는 파격적인 작품을 가져왔다. B가 곰팡이를 배양한 석고상을 가져온 것을 시작으로 학급아이들에게는 B가 과제물을 제출할 때마다 붉어지는 A의 얼굴이 초유의 관심사다. A는 자신도 B 못지 않게 깨어있는 예술가임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뒤샹의 샘으로 (수업을 진행한 후) 예술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작품을 가져오라는 과제를 내준다. 수업 (당일)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은 B에게 A가 과제를 하지 않은 것이냐고 묻자 B는 교탁으로 다가가 A의 손에 자신의 사인을 함으로서 A를 모욕한다. 화가 난 A는 B의 어머니가 죽은 이유는 B가 바람난 아버지를 따라 집을 나갔기
  • 2021.02.06
  • 2021.01.15
단편영화 2013 명지대학교 고급제작과정 영화에서 표현하려한 것과 표현된 것을 등장인물, 작품전개, 분위기 등을 근거로 들어 작품의 이점(장점)과 한계(단점)을 논하시오. 백성혜 감독의 은 차가우면서도 따뜻하며 무덤덤하면서도 절박하다. 아파트 주민들이 택배기사에게 소위 말하는 갑질을 하는 장면에서는 주민들의 갑질 속에서 고난을 받는 아파트 경비의 이야기를 다룬 학생영화 이 떠오르기도 하고, 천진난만한 주인공이 다른 누군가를 만나 세상의 어두운 일면을 대면하게 된다는 점에서 구스 반 산트 감독의 가 생각나기도 한다. 이 영화에는 어색하던 두 사람이 점차 친해질 때의 설렘이 있고, 한순간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이 멀어질 때 바라만 보아야 할 때의 안타까움이 있다. 주인공 여학생 이 정아는 성별을 감추기 위해 모자와 후드를 뒤집어 쓰고 택배기사의 봉고차에 올라탄다. 처음 하는 택배일에 길을 헤매기도 하고 택배를 찾지 못하는 등 정아가 보이는 미숙한 태도가 택배기사는 못마땅하다. 설상가상으로 택배기사에게 여자임을 들키고 일당도 못 받은 채로 잘릴 위기에 처하지만 아이처럼 떼를 써서 위기를 겨우 모면한다. 그렇게 어색하게 차를
  • 2021.01.15
  • 2021.01.15
문제 : 전날까지도 푸근하던 날씨가 이사 당일이 되자 기온이 뚝 떨어지고 눈까지 내리기 시작했다. 처음으로 하는 포장이사였다. 이번 이사만큼은 사모님 소리를 들으며 손 하나 까딱하지 않기로 작정을 했다. 날씨 때문에 수정이 힘들 건 없었다. 오히려 궃은 날씨는 수정에게 환한 미래에 대한 보증 같았다.  날씨 때문에 고된 건 이삿짐센터 사람들이었다. 남자 세 명과 여자 한 명으로 이뤄진 팀이었다. 약속시간보다 삼십 분이나 이른 일곱시 반에 들이닥친 그들은 기계적으로 짐을 싸고, 트럭에 싣고, 새 아파트에 부렸다. 점심도 알아서 먹었고, 쓸데없는 소리 한 번 내뱉지 않았으며, 쓰레기까지 자기네들이 알아서 말끔하게 처리했다.  키워드 - 이사, 이삿짐, 이삿짐센터 사람들 이삿짐센터 사람과 문 앞에서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데 옆집에서 잠옷차림의 여자가 나와 눈빛으로 쌍욕을 퍼부었다. 그녀는 방금 깼는지 부스스한 머리를 하고 있었고 눈도 다 뜨지 못했다. 이삿짐센터 사람은 그녀의 기세에 겁먹어 내게 인사를 하며 급하게 대화를 마무리 짓고 자리를 떴다. 그녀는 이제야 만족을 했나본지 나와의 눈싸움을 마치고 들어갔다. 이제 집에는
  • 2021.01.15